핑크뮬리와 코스모스[2편_칠곡보생태공원과 칠곡보 공도교]

안녕하세요 머선129입니다.

핑크뮬리와 코스모스 2편 '칠곡보생태공원(이번 편)과 가실성당이야기(3편)로 이어가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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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한 배를 채우고 났으니
시장구경을 빼놓을 순 없겠죠.

왜관시장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시장1·2길, 중앙로1길
왜관시장 서는 날 : 1,6,11,16,21,26

장날이 아니라 이른아침의 한산함이 오히려 시골장의 분위기를 더해주었는데요
코끝에서부터 전해지는 익숙한 향기는 바로
"참기름"이었습니다.
시골장 특유의 구수함이 있다고는 하지만 온통 고소한 향으로 가득찬 느낌이랄까요
여느시장과 크게 다르지 않았지만
눈에 띌 정도로 참기름집이 많이 보이더라고요~

코끝에서 타고들어오는 고소한 참기름향의 진동이 입구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왜관시장의 장날은 매월 끝자리 1일과 6일이라고 합니다.

장날이 아니어서 아쉽지만
여유로운 재래시장 견학(?)을 마치고
오늘의 메인 핑크뮬리 핫스팟
칠곡보생태공원으로 이동합니다.
왜관시장에서 자동차로 5분정도면 충분합니다.

널직한 강변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저 멀리 칠곡보 아래로
핑크뮬리가 사람들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네요

칠곡보생태공원 핑크뮬리와 모스모스

핑크뮬리와 코스모스가 본격적인 가을임을 알려 주네요.

핑크뮬리에게 색감으로 밀려난 섭섭한 갈대는 토라져 누워 있네요.

어린이 놀이터와 넓은 잔디밭

칠곡생태공원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터와 넓은 잔디밭이 있습니다.

구름덕에 제 사진이 한껏 날개를 달게 됐네요^^

이날 새삼 자전거 타시는 분들이 이렇게나 많은지 첨 알게 됐네요.

강창교쪽이랑 구미보 쪽 아래위로 자전거를 타시는 분들의 쉼터가 되어주는
칠곡보 자전거 휴게소의 모습입니다.

강 한가운데 공도교에서 바라본 모습은 평화롭기 그지 없었네요.

다리 한중앙에서 대형태극기와 경부선 기차영상을 담아 보았어요.

공도교에서 바라본 호국평화기념공원의 대형 태극기 모습입니다.

살랑살랑 바람에 대형태극기가 춤을 추고 있네요.

경부선 기차는 달려가고

기차소리와 바람소리가 느껴지시나요?

같은 하늘에 어찌 이리 형형색색의 구름을 자아내는지요.

가을 하늘아래 칠곡보의 사진 한컷을 담으며

다음 여정을 이어가 보려 합니다.

3편에서는 가실성당과

ㅁㅁㅎㅅ 수제햄버거

전어와 대하

이야기로

찾아

뵙

겠

♡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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