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오백년 사자는데 웬 성화요1 500년 만의 가족사진 안녕하세요 머선129입니다. 반가운 사람을 만날 때 흔히 '이게 얼마 만이야~ 5백 년 만이다'라는 말을 쓰곤 합니다. 실로 오랜만에 가족들과의 만남을 코로나도 극복한 500년 수령의 느티나무 아래서 사진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오백년 만의 형님의 생일상 가족이라는 의미가 무엇일까요? 몸은 멀리 떨어져 있더라도 늘 마음 한편에 자리 잡은 애틋한 그리움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짧지 않은 코로나 시대에 무엇이 그리 바빴는지 세상이 좋아진 핑계로 전화기 너머의 안부를 손쉽게 묻기만 하였지 실제로 만남으로 연결하기가 더욱이 어려워진 세태가 비단 저의 이야기만은 아닐 듯합니다. 유난히 전 세계적인 역병이 창궐하던 2020년도 지나가고 2021년도도 어느덧 한 달 남짓 남았습니다. '내리사랑은 있어도 치 사랑은 없다'.. 2021. 11. 2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