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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머선129' 블로그 해킹?

by 머선12Go 2021. 11. 8. 12:30

안녕하세요 머선129입니다.

이게 머선129? 잔잔한 바닷가 파도에 태풍이 몰아치는 경험을 해 보셨을까요? 제 눈을 의심하게 만든 블로그 방문자 신기록 소식을 기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전해보려 합니다.  
블로그 방문자 기록♥

블로그 해킹일까?

세상에서 제일 바쁜 척을 일삼는 아빠에게 블로그는 일상의 작은 소중함을 돌아보게 만들어 주는 작은 일기장이라고나  할까요. 틈틈이 시간을 쪼개어 만들어 가는 블로그는 작은 목표와 함께 저에게 주는 커피 한 잔의 여유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느 날과 다를 바 없이 바쁘게 지내던 오후, 늘 그렇듯 휴대전화의 알람창에 떠 있는 뒤늦은 댓글 확인차 방문한 블로그에서 제 눈을 의심 안 할 수가 없었습니다.

 

블로그 해킹인가?

통신사 오류일까?

눈썹은 물론이고 콧수염과 함게 두 눈이 치켜세워집니다. 순간 블로그 해킹일까라는 멍청한 우려와 함께 포스팅한 글 아래 댓글들을 이리저리 살펴봅니다. 다행히 스팸 댓글과 같은 별다른 흔적은 보이지 않고 괜히 며칠 전 있었던 통신사 먹통 사태를 떠올려 봅니다.

'며칠 전 있었던 통신사 문제가 아직 해결되지 않았나? 별일이 다 있네 글쎄'

요즘 한창 SNS에 푹 빠져 있는 큰 아이이게 기회다 싶어 자랑이나 한번 해보려 엉뚱한 위로를 하며 슬쩍 캡처를 해 두어 봅니다.

오잉? 해킹이 아닌데 이거?

 

포털 메인화면 노출

그런데 말입니다. 캡처를 하려고 이리저리 스크롤을 내리던 찰나 눈에 띈 조회수가 오류 치고는 너무 정확히 두 눈에 포착이 됩니다. 마음을 가다듬고 역사적인 순간을 기리기 위해 손가락이 바빠집니다. 유입로그를 살펴보니 다음 PC와 모바일 메인화면의 경로가 급증을 하였고 그 경로를 담아 보려 포털로 접속을 해 보았습니다. 아무리 찾아도 픽이된 제 글은 보이질 않고... 불과 몇십 분 상간의 블로그 방문자 수는 놀랄 정도로 늘어 나는 신기한 경험을 하였습니다. 언제 다시 올지 모를 이 값진 순간을 기념하고픈 마음에 애먼 손가락과 터치화면에게만 궁시렁 대고 있었네요^^

 

블로그 메인화면 노출의 힘♡

오늘 F5키는 새로고침 해댄다고 신이 났습니다.

 

경축 : 머선219 포털 메인화면 노출♡ 
만감 교차 : 뿌듯, 신남, 동기부여, 노력, 정성, 자랑, 겸손, 베려, 자부심....

 

'뭐 블로그 해킹이 아닐까?', '뭐 전산망 오류가 아닐까?', '설마 내 글이 포털사이트 메인화면에? 그럴 리가?'

수차례의 서칭 끝에 나타나준 저의 글이 얼마나 반갑고 고마운지 글이 내려가기 전에 재빨리 캡처를 해 보았습니다. 잔잔한 파도에 갑작스러운 폭우와 같은 두려움에서 햇볕 쨍쨍한 그림 같은 날씨가 펼쳐지는 듯한 기분을 느끼면서 뿌듯하기도 하고 신나기도 하면서 그간의 노력과 작은 정성들에 대한 보답이라도 받은 듯한 오묘한 감정이 오버랩 되었습니다. 반면 이러한 큰 기쁨 뒤에는 이 또한 일장춘몽인 것을 알기에 오히려 겸손해지고 다시 돌아올 내일의 잔잔함을 대비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매일이 이 같으면 얼마나 좋으랴만 그건 욕심이고 피곤한 일이 될지도 모르니까요^^

오늘의 교훈

오늘의 교훈 : 일장춘몽, 우보천리

 

일상으로의 복귀

대한민국이 온라인 강국임과 함께 포털의 대단한 파급력을 새삼 느끼며 짧았지만 행복했던 몇 시간의 소소하고도 크나큰 동기부여를 심어준 하루였습니다. 다시 또 고요하고 평온한 내일을 준비하며 일상으로 돌아가려 합니다. 많은 블로거 여러분들도 저와 같은 즐거운 해킹(?)을 당하시길 바라면서 오늘도 파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 말씀

잊을 뻔 했습니다. 저의 수봉반점 방문 후기 티스토리 글이 다음 메인화면 노출이 되게 해 주신 50년이 된 짬뽕집 수봉반점(舊화신반점) 주인장 어르신께도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이 글을 통해 전합니다. "사장님 앞으로도 번창하시고 오래도록 기억되는 맛집으로 남아 주세요.^^ 에드센스 광고수익 더불어 감사드립니다.^_____^"

*블로그 광고 수익(아직은 미약하나마 포털 메인 등극으로 급성장^^)으로 다음번 꼭 다시 방문하여 중화비빔밥 먹겠습니다.^^

 

만(滿) 50년이 된 짬뽕집 수봉반점(舊화신반점)

 

만(滿) 50년이 된 짬뽕집 수봉반점(舊화신반점)

안녕하세요 머선129입니다. 만(滿) 50년을 지켜온 식당의 음식 맛은 어떨까요? 가히 노포집이라 불리우는 짬뽕과 중화비빔밥으로 유명한 '수봉반점'을 17년만에 다시 찾게 되었습니다. 익히 짬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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